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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제소바 '칸다소바' 서면점을 재방문하다.



칸다소바 부전점(서면)

 

서면 NC백화점 주위

차를 가지고 칸다소바를 방문했습니다. 서면이기 때문에 무료로 주차할 만한 골목은 찾기도 힘들고, 칸다소바 주변 골목은 차도 많지만 견인지역이라 조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저는 전포카페거리 근처 주차장(대한주차장)에 파킹하고 5분 정도 걸어 칸소바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비는 1시간 10분에 4,000원(최초 30분 2,000원, 추가 20분당 1,000원)인데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칸다소바

가게 오픈은 11시 30분부터입니다. 11시에 도착하니 한 팀 웨이팅 하고 있었고, 저희는 두 번째로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였습니다. 직원들은 도착했을 때부터 분주하게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좌), 키오스크 주문(우)

키오스크에 메뉴 주문을 먼저 하고, 먼저 온 손님부터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안쪽부터 순서대로 앉으라고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자리의 선택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테이블을 마주 보고 앉기는 하지만 가림막이 있어서 서로의 얼굴은 안 보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웨이팅

좌석은 다 채워졌지만 가게 밖은 아직도 웨이팅 하고 계십니다. 가게에 들어와 이미 주문을 해놓은 입장에서 기분이 상당히 좋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칸다소바의 인기도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소스종류

고추기름, 다시마식초, 양념다데기 정도의 소스가 있고 입맛에 맞도록 넣어드실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백김치? 같은 반찬도 무한으로 덜어 먹을 수 있는데요, 마제소바가 먹다 보면 약간은 느끼한 부분도 있는데 하얀 김치가 그런 느끼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맛있게 먹는 메뉴얼

눈앞에 붙어있는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해서 더욱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적당히 드시다가 다시마 식초라도 넣어서 드셔보세요 아마 감칠맛이 살아나 더맛있게 드실수 있으실 거에요
 

마제소바에 관하여

마제소바는 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식 비빔라면이라 하며, 동경식 마제소바는 일반 라멘 보다도 제면과정 및 소스 생성 과정이 어렵고 복잡한데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극히 드물고, 칸다소바의 마제소바는 62가지의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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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라소바(10,000원)

 
이것저것 둘러보는 동안 '아부라소바'가 나왔습니다. 야채 색이 엄청 고와서 비비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아부라소바 비비기

자 드디어 꾸덕하게 비벼서 시식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마제소바 10,000원

이어서 '마제소바'도 등장하였습니다. 이지타마고와 차슈도 추가한 모습인데요 침샘을 자극하는 굉장한 비주얼입니다.
비벼서 먹다 보면 조금 적은게 아닌가?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꾸덕꾸덕하고 면빨이 두텁고 탱탱해서 식감이 끝내 주는데 먹다보면 생각보다 배도 부르기도 하고 62가지의 재료들로 만들어진 소스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밥 준비

 
어느 정도 먹다가 공깃밥을 요청하시면 서비스로 제공해 주시고 소스랑 비벼 먹으면 든든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칸다소바는 비빔라멘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국물이 있는 '이에케 돈코츠 라멘'도 판매하고 있는데 다른 블로그들 후기를 보면 라멘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다시 방문한 목적은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를 먹어보기 위해서였는데  Sold out 상태였습니다. 직원분 말로는 돼지껍데기 기계가 고장나 당분간 판매를 중지라고 말씀하였기에 다음에 또 방문하여 먹어볼 예정입니다.
 
이상 서면에 있는 칸다소바 부전점 두 번째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칸다소바 부전동점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105동 1층 칸다소바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라스트오더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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